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
064-728-4591
옛날 용의 놀이터였다는 이야기와 용이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붙여진 이름입니다.
산에서 내려오는 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(담수와 해수가 섞이는 지점)
옛날 가뭄이 들었을 때에는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답니다.
계곡따라 지나가는 모양새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용이 용트림하는듯한 모습이라
제주의 숨은 비경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.
밤에는 야간조명까지 환하게 켜놓아 가보시면 아름다운 경치에 만족해 할겁니다.
마을을 이어주는 다리는 상판의 다리가 흔들거리게 놓여져 있어 승천하는 용이 구름을 타는 것에 비유하여
용연 구름다리라고 부릅니다.
용두암쪽에서 동쪽으로 약 200m지점에 위치한 곳이라 들러가는 길에 함께 가보시면 좋은 곳이예요.
입구에는 바닥에 깔려 있는 용판을 백번 이상 밟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안내표지판도 있어요.
좋은 일이 생길 때까지 열심히 밟아 볼까요?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