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
대한민국에 제주도라는 땅덩어리가 있음을 감사하게 해 준 곳입니다.
우리나라이면서도
다른나라에 온듯한 이국적인 냄새(멀리 남아메리카의 밀림지역같은 느낌)가
팍팍 풍기는 그 곳은 참 엉뚱?해요.
폭포는 폭포인 것이 비 올 때만 폭포가 되고
맑은 날에는 흔적조차 없어요.
그래서 엉또폭포는 반드시 두번은 가보셔야 할 곳입니다.
맑은 날 한번,
비오는 날도 운이 좋으셔야만 볼 수 있다는.
제주도의 땅 특성상 비가 와도 모두 땅속으로 흡수되어 버려서
육지처럼 계곡에 물흐르듯이 폭포가 늘 흘러 넘치지 않지요.
1박2일에서도 한번 나와서 주목을 받았던 곳이지만
아직은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곳,엉또폭포입니다.
혼자 가시는 분은 사양합니다.
아무래도 계곡쪽이다보니 인적이 드물어서 여러분들이랑
함께가시기를 권장합니다.

